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퀘스트 저널 (문단 편집) === 5장. 깨어나기 싫은 꿈 === 믿었다. 아니 믿고 싶었다.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것 투성이였다. 무성이 아닌 유성. 주리아가 아닌 손반. 점괘가 잘 맞아 모두 앞다투어 점괘를 내어달라고 하는 감마등. 아니 애초에 죽은 사람이 살아 있는 것 조차 말이 안되지 않은가. 대협은 있을 리 없는 그 세계에 의심을 품으면서도 한편으론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사부님, 사형, 사저, 제자들까지 모두 함께 있는 무일봉이라니. 거기다 다시 무일봉으로 돌아가, 사부님과 동문들과 함께 황실 비무제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생각에 가득 차 있던 대협이었다. 하지만... 무일봉으로 돌아온 대협의 눈앞에는 일생에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광경이 똑같이 펼쳐져 있었다. 그, 모든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세상. 그런 세상이 있었으면... 깨어나기 싫은 꿈을 뒤로하고 대협은 강산이가 찾아낸 용맥에 몸을 던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